Elon Musk의 테슬라 모터스는 전기 차만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전기자동차 회사입니다. 실리콘밸리에서도 가장 혁신적인 기업으로 평가받는 테슬라 모터스는 현재 저렴한 전기 자동차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 있는 약 테슬라 Model 3는 3만 5천 달러로 한화 약 4천만 원 정도 되는 가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솔린 세단에 비하면 좀 비싼 가격이긴 하지만 지금까지 등장했던 테슬라 자동차의 가격을 생각하면 거의 절반에 가까울 정도로 저렴한 모델입니다.

Tesla model 3

지난 4월 예약에 들어간 Model 3는 3일 만에 27만 대가 예약되고, 총 40만 대가 예약되어 테슬라는 2018년 말까지 이를 모두 출하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급형 Model 3에게 가장 중요한 게 “저렴한 배터리”입니다. 전기차에서 배터리는 가장 중요한 부품인 것과 동시에 원가에서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부품입니다.

Tesla Gigafactory 2

테슬라 기가 팩토리는 지난 2014년부터 건설되고 있는 테슬라의 배터리 공장입니다. 향후 201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완공되는 구역부터 2017년 가동을 시작합니다. 2018년까지 35GWh 상당의 배터리를 공급하고 최종적으로 150GWh까지 공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2013년 세계에서 생산된 전기자동차용 배터리는 약 34GWh 정도입니다.

테슬라는 기가 팩토리로 Model 3의 배터리 가격을 30% 인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테슬라 공장과 기가 팩토리를 연결하는 기차선로를 깔아 생산효율을 극대화한다고 합니다. 이미 가장 효율적인 배터리 공장인 기가 팩토리의 효율을 극한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겁니다.


배터리 제조에 필요한 장비 반입 중

Tesla Gigafactory 3

기가 팩토리 이야기에서 파나소닉을 빼놓을 순 없는데 파나소닉은 테슬라의 가장 가까운 파트너이며 기가 팩토리의 2번째 주인이기도 합니다. 파나소닉은 기가 팩토리에 20억 달러(한화 2조 2천억 원)를 투자하여, 기가 팩토리 건설 금액의 거의 절반을 부담하였습니다.

얼마 전 테슬라는 기가 팩토리를 기자들에게 공개하였는데, 이미 건설이 거의 완료된 섹션 A 부분에는 배터리 제조를 위한 장비가 들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까지 14% 정도만 건설이 완료되었지만 당초 완공 예정이었던 2020보다 2년 앞당겨 2018년 완공을 목표로 빠르게 건설 중입니다.

공장의 구조를 보면 공장을 총 3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아래층에서 파나소닉이 배터리 셀을 생산하고 위층에서 테슬라가 생산된 배터리 셀을 자동차에 탑재할 수 있도록 패키징 합니다. 현재는 파나소닉이 일본에서 생산한 셀을 미국까지 이송해 패키징하고 있는데 이를 하나의 공장에서 모두 처리한다는 계획입니다.

Tesla Gigafactory Elon Musk

그들의 계획은 사람들이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전기를 사용하는 자동차를 좀 더 구매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기가 팩토리는 오직 테슬라만을 위해 제품을 생산할 것이고 그것은 테슬라가 전기차 시장에서 더욱 굳건한 위치를 지키는데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직 테슬라처럼 전용 배터리 공장을 지닌 자동차 브랜드는 없습니다. 있다면 중국의 BYD 정도가 될 것입니다. Elon Musk는 이에 대해 “속도는 궁극적 방어”라고 언급하며 테슬라가 얼마나 이쪽 분야에서 앞서있는지 표현했습니다. 자동주행에서도, 전기차에서도 기존 메이저 브랜드를 앞서고 있는 테슬라가 수백조 원 규모의 매출을 올리는 기존 자동차 브랜드들의 공격을 방어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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