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는 포켓몬 GO, 아직은 서양권에서만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개발사인 Niantic은 조만간 전 세계로 서비스 국가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포켓몬 GO의 폭발적인 인기로 인하여 서버 확충이 문제인 것도 있고, 포켓몬 GO와 제휴된 광고 플랫폼을 준비하기 위해 출시가 지연되고 있는 것이라 추측되고 있습니다.

아무튼 이런 인기 덕에 포켓몬 GO에 관한 수많은 에피소드가 탄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주목할만한 건 사람들이 포켓몬을 찾는 과정에서 물에 빠진 시신을 발견하거나, 총을 발견하는 등의 웃지 못할 에피소드들도 상당합니다.

다른 나라라면 그냥 웃음으로 넘겼겠지만 이 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는 국가도 있습니다. 바로 중국입니다. 동남아 국가, 일본, 미국과 군사대치를 이루고 있는 중국은 참 숨길게 많은데요. 웨이보에서 플레이어들의 이동이 중국의 기밀유지에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나섰습니다.

 

기지로 이송되는 중국의 ICBM(대륙간 탄도미사일)
기지로 이송되는 중국의 ICBM(대륙간 탄도미사일)

중국의 비밀군사기지를 찾기위한 도구다

중국 웨이보에서는 “포켓몬GO를 플레이하지 말자”는 운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들은 닌텐도(혹은 Niantic)이 유저들이 가지 않는 장소에 레어 포켓몬을 배치하고, 유저들이 이 포켓몬을 잡지 못한다면 그곳이 군사 관련 위치라고 추정할 수 있다는 겁니다.

“전쟁이 발발할 때 그곳을 일본과 미국이 쉽게 미사일로 타격할 수 있으며, 중국은 일본과 미국의 침략 게임에 의해 파괴될 것이다 웨이보의 소셜미디어 언론이 말했습니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 “Lu Kang”은 포켓몬 GO가 중국 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보고서는 알지 못하며, 그는 게임을 플레이할 시간이 없었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고 답했습니다.

 

중국의 짝퉁 포켓몬GO인 'City Elves GO'
중국의 짝퉁 포켓몬GO인 ‘City Elves GO’

포켓몬GO 출시를 원하는 중국인들

포켓몬GO가 일본과 미국의 중국 침략 계획이라는 ‘일부 중국인’의 선동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중국인은 포켓몬 GO의 정식 출시를 매우 기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중국에도 상당한 포켓몬 팬이 있으며 그들은 이런 얄팍한 선동에 당하지 않았습니다.

이미 중국에서는 포켓몬GO의 짝퉁버전인 City elves GO 라는 게임이 등장하였습니다. 등장 시기를 볼때 Niantic의 인그레스(Ingress)의 짝퉁버전에 스킨을 입힌것으로 추정되지만, 출시 수일만에 등장한 짝퉁버전은 중국의 짝퉁제조실력을 다시한번 입증하였습니다.

하지만 Niantic은 중국 출시에 대해 언급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구글 대부분의 서비스가 차단되고 있어 Niantic이 중국에 포켓몬 GO를 출시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규제와 기술적 보안이 필요합니다. 다만 CEO인 John Hanke 씨는 기술적으로는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처럼 지도 반출에 규제가 있는 나라에도 Niantic은 기술적으로 가능하며, 출시를 위한 작업을 하고 있다고 했었으니 시장성이 충분하다면 언젠가는 출시를 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다만 그게 언제일지는 알 수 없습니다.

Source :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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