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X-T2 공개, 24MP 센서와 4K 동영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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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카메라로 유명한 후지 필름이 자사 고급 미러리스, ‘X-T1’의 후속작인 ‘X-T2’를 공개하였습니다. 레인지 파운더 스타일인 ‘X-Pro2’와 EVF를 장착한 ‘X-T2’로 후지필름은 더블 플래그십 라인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일본 내 발매일은 9월로 예정되어 있으며 바디는 17만 엔, 18-55mm kit이 21만 엔입니다. 추가 발매되는 세로그립은 43,000엔입니다. 특히 이 세로그립에는 부스트 모드가 탑재되어 있는데 세로그립과 바디에 탑재된 배터리 3개 중 2개를 동시에 사용하는 기능으로 연사 성능, 촬영 간격, 블랙아웃 타임, AF 속도, EVF 프레임이 향상됩니다.

 

X-T2 Sensor

24MP APS-C X-Trans CMOSⅢ 센서

X-T2에 장착된 센서는 APS-C 크기, 유효 2,430만 화소의 ‘X-Trans CMOSⅢ’센서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소니 구리배선 기술이 적용되어 있고 후지필름만의 기술로 커스텀 된 센서로, 통상감도 ISO 200~12800, 확장감도 ISO 100, 25600, 51200을 지원합니다.

초당 8프레임의 고속 연사 기능을 제공하며 부스터 그립(세로그립) 장착시에는 초당 11프레임 촬영이 가능합니다. 전자셔터를 이용하면 최대 14프레임까지 연사 속도를 끌어올리는 것이 가능합니다. 연속 촬영 가능 매수는 JPEG가 83장, RAW는 27장입니다.

‘X-T2’는 연속촬영 시의 블랙아웃 타임(셔터가 센서를 완전히 가리는 시간)을 최소한으로 구동시켜 프레임 사이의 AF 구동시간을 증가시키고, 예측 AF의 성능을 향상시켜 연속촬영 성능을 향상시켰습니다.
상면 위상차 AF의 성능을 향상시켜 점 광원이나 낮은 콘트라스트 피사체에도 충분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눈동자 AF AUTO 모드도 정밀도 향상과 얼굴인식 속도를 증가시켰습니다.

최고 셔터 속도는 1/8000초, 싱크로 속도는 1/250초입니다. ‘X-T1’의 1/4000초에서 크게 향상되었지만 전자셔터의 최대 속도는 1/32,000초로 같습니다.

 

X-T2

조작 계통의 편의성 향상

‘X-PRO2’에서 호평이었던 AF 전용 8방향 조이스틱이 ‘X-T2’에도 적용되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조작이 다이얼로 이루어지는 아날로그 한 감성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습니다. 셔터 속도 다이얼은 잠금 해제 버튼을 누르면서 돌리는 방식에서 잠금/잠금 해제로 나뉘는 푸시버튼으로 바뀌었습니다.

0.48인치 236만 화소짜리 EVF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경쟁사 플래그십의 400만 화소를 넘어가는 초고속 EVF에 비하면 아쉬운 스펙이지만 배율 자체는 라이카 SL, 소니 a7R2와 비슷합니다. 자동 밝기 조절 기능을 탑재하고 최대 밝기는 기존의 2배, 포커스 해상도 또한 25% 증가하였습니다. 프레임 속도는 60fps로 부스트 그립 장착시에는 100fps까지 향상됩니다.

액정은 3인치 104만 화소로 기존의 상, 하 틸트에서 오른쪽 측면 틸트를 추가한 3열 틸트가 되었습니다. 이는 세로촬영 시 로우 앵글 촬영을 돕습니다.

 

4K 동영상 촬영 지원과 기록미디어 개선

‘X-Pro2’만 해도 동영상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판정을 받았지만 ‘X-T2’에서는 4K 영상을 지원하며 동영상 촬영 기능을 대폭 개선하였습니다. 3,840 x 2,160 / 29.97fps로 최대 10분 녹화 가능, Full HD는 15분까지 녹화가 가능합니다. 동영상 촬영 시에도 후지필름의 필름 시뮬레이션 기능인 ‘클래식 크롬’, ‘크로스’사용이 가능합니다.

4K 촬영을 지원하는 만큼, 기록미디어에도 큰 개선이 있는데 듀얼 UHS-Ⅱ를 지원합니다. ‘차례차례 기록’, ‘백업 기록’, ‘RAW / JPEG 분할 기록 ‘동영상 기록’등 총 4가지 모드를 지원합니다. 참고로 UHS-Ⅱ는 신세대 SD카드 규격으로 초고 성능 SD카드를 위한 규격입니다.

Wi-Fi를 이용한 스마트폰과의 통신은 물론이고 PC로 이미지를 전송하는 ‘FUJIFILM PC AutoSave’에도 대응합니다. 추후 PC 원격 촬영을 위한 액세서리도 추가될 예정입니다.

 

X-T2 Capture

약점이 없는 ‘X-T2’

지금까지 후지필름의 카메라는 ‘감성 카메라’라는 말이 많았습니다. 색감이 좋긴 하지만 카메라 자체의 성능이 너무 떨어지고 카메라 성능에 비해 높은 가격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X-T2’는 그러한 후지필름의 오명을 떨쳐내는 카메라입니다.

후지 미러리스 일안의 최대 약점이었던 AF를 크게 개선하여 스포츠 사진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하였고 연사 기능의 큰 개선은 지금까지 후지필름 카메라의 큰 약점들을 모두 극복하는 것입니다. 이제 ‘X-T2’에게 약점이 되는 사진은 없다고 후지필름은 강력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참고로 이날에는 후지 X-MOUNT 로드맵 업데이트도 발표되었는데 ‘XF 23mm F2 R WR(2016년 발매)’, XF 50mm F2 R WR(2017년 발매)’, XF 80mm F2.8 R LM OIS WR Macro(2017년 발매)’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Source : デジカメ W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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